[애니펜 오리지널 인터뷰] 똘똘 뭉쳐서 더욱 똑똑한 AI 개발팀

2021.11.11 00:00:00ANIPEN

애니펜이 직접 기획하고 직접 인터뷰하는 ‘애니펜 오리지널 인터뷰’ 코너에서는 애니펜의 주요 프로젝트와 서비스, 그리고 사내 소식을 전합니다. AR키오스크와 모바일 게임에 이어서, 이번에는 AI 개발팀을 소개합니다. 심진욱 팀장과 임중섭 연구원에게 AI 개발팀은 어떤 일을 하는지, 업무 방식과 팀 분위기는 어떤지 들어봤습니다.


해당 인터뷰는 아래 텍스트 기사 혹은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영상]

▶ 인터뷰 영상 URL



[인터뷰 기사]

Q1. AI개발팀은 주로 어떤 업무를 하나요?

심진욱 팀장(이하 심진욱) : AI개발팀은 애니펜에서 개발되는 서비스에 사용할 딥러닝 모델을 개발합니다. 딥러닝 모델은 다양한 서비스에 심어지고, 사용자의 메타데이터를 만들고 추론하는 데에 쓰여요. 딥러닝 모델로 만들어진 메타데이터는 사용자들이 손쉽게 고품질의 AI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저작할 수 있게 하고, 애니펜이 만드는 서비스를 모든 사용자 개인 맞춤형으로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으로 ‘딥러닝이 결합된 캐릭터 저작 엔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임중섭 연구원(이하 임중섭) : 팀원들이 다 같이 브레인스토밍을 하며 모델을 설계하고, 딥러닝 시나리오를 고민합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레이크에서 어떤 종류의 학습데이터 셋을 구성하여, 어떤 플랫폼으로 딥러닝 모델을 설계할지 등 여러 단계의 고민을 거쳐 딥러닝 모델의 학습을 시작합니다. 1차 성능이 도달한 모델이 나오면, 지속적으로 MLOps를 구축하게 됩니다. 또, 매달 지정된 데모데이에 사내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임직원분들이 딥러닝 모델의 개발 진행 과정을 모두 보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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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AI개발팀 팀원들도 소개해주세요~

심진욱 : AI개발팀은 심진욱 팀장과 연구원 4명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21년 10월 기준) 저는 2020년 7월 애니펜에 신설된 AI개발팀에서 딥러닝 연구 개발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박사 학위를 받고 모 대기업의 AI연구소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약 5년간 일했습니다. 영상 기반 딥러닝 모델과 여러 컴퓨터 비전 기반 알고리즘을 AI 카메라에 탑재하여 상품화한 경력이 있습니다.

임중섭 연구원은 딥러닝 모델의 파이프라인 구축과 데모데이 프로토타이핑에 기여를 많이 했습니다. 주요 연구 개발 분야는 영상 기반 딥러닝 모델입니다. 강나래 연구원의 연구 개발 분야도 영상 기반 딥러닝 모델이고, 데이터레이크를 구성하고 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정대교 연구원은 영상 기반 딥러닝 모델 연구 개발에 참여하면서, NLP 연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혜지 연구원은 영상 기반 딥러닝 모델을 주로 개발하며, 딥러닝 모델 검증과 데이터레이크 구성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3. 심진욱 팀장님이 AI개발팀을 처음부터 끌고 오신 만큼 팀원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갖고 계실 것 같은데요. 팀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웃음소리가 자주 들려요.

심진욱 : 코드 한 줄이라도 같이 고민해서 만들고, 또 같이 고생해서 그런지 모두가 친하고 가까운 것 같아요. 성격도 성향도 거의 비슷해요. 개별 면담과 워크샵 등을 통해 팀원들과 자주 소통하고 있어요.

임중섭 : 같은 팀원분들이 이야기할 때는 조용조용한 성격이지만, 반대로 자기 의견 피력에는 굉장히 적극적이에요. AI개발팀 업무 특성상 팀원 간에 대화할 기회가 많은데요. 제가 농담을 좋아해서 대화 사이사이에 농담을 하다 보니 웃음소리가 계속 나는 것 같아요. 다들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이고, 능동적이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합니다. 또, 감정기복이 적어서 서로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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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AI개발팀이 일하는 방식이 독특한 편이라고 들었어요.

임중섭 : 딥러닝 모델마다 두 명에서 세 명씩 협업하고 있어요. 딥러닝 연구 개발은 데이터를 준비하고 모델 설계를 분석하는 데에 시간과 노력이 상당히 많이 필요하거든요.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이상 걸립니다. 설계 완료 후에도 개인 PC가 아니라, 딥러닝 학습 서버나 클라우드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원하는 결과가 도출되기 전까지 수백 번의 실패를 토대로 만들어집니다.

심진욱 : 한 명이 없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전체 개발 일정에 영향을 덜 미치게 하기 위해서, 업무에 필요한 개발 관련 로그는 팀즈와 원노트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AI개발팀 업무는 혼자서 모든 걸 하기에는 부담이 있어서 단합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희 팀은 혼자서 책임지게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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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매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AI개발팀 Daily Log 미팅>은 무엇인가요?

심진욱 : 딥러닝 모델은 24시간 365일 계속 스스로 학습하고 있어요. 퇴근 후 저녁부터 새벽까지 딥러닝 모델이 어떻게 학습했는지, 어떤 문제가 발생했고 해결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매일 오전에 다 같이 리뷰합니다. 제가 회의 내용을 발표하고, 연구원분들이 의견을 제시해줍니다. 팀 구성원 간에 소통하는 시간으로도 활용하고 있어요.

임중섭 : 지난 1여 년 동안 진행한 덕분에, 딥러닝 모델이 학습하면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었어요. 그동안 여섯 가지의 딥러닝 모델 카테고리에 스무 종이 넘는 딥러닝 모델들을 확보했습니다.


Q6. 애니펜에서 AI개발팀이 2022년 꼭 이루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심진욱 : 2022년에는 AI개발팀 자체적으로 딥러닝 모델을 적용한 베타 테스트 앱을 출시해볼 계획이 있습니다. 그동안 학습하고 확보해둔 모델들을 실제 사용자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합니다. 이를 위해 앱 개발자, 디자이너, 데이터 라벨러 등 프로토타이핑에 필요한 인력도 충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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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애니펜의 AI개발팀에서 같이 일하고 싶은 분은 어떤 분인지 궁금해요.

심진욱 : 철학적 사고. 열린 사고, 의지 그리고 적극성, 4가지를 꼽고 싶습니다.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은 개발자의 도덕성과 삶의 가치관이 밀접하게 닿아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애니펜의 AI개발팀에서는 철학적 사고를 하는 분인지 살피는데요. 딥러닝 모델이 존재하는 목적과 이유, 개발 과정에서 부딪히는 이슈를 깊이 있게 고민하고, 체계적으로 통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기술적인 능력도 중요합니다. 애니펜의 AI 개발팀은 플랫폼을 구분하지 않고, 가능한 환경에 가능한 모델들을 학습하고 MLOps를 구축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이나 서비스될 플랫폼에 맞춰 컨버팅과 최적화 작업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텐서플로우, 토치, 카페 등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해본 경험이 필요합니다.

임중섭 : 본인 생각을 잘 이야기할 수 있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분 그리고 변화에 유연하고, 팀원들과 협업하며 가벼운 아이디어라도 자주 얘기하는 분이면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점심 메뉴를 잘 고르는 분! 우리 애니펜에서 같이 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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